Movie2009. 2. 2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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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짐 캐리가 돌아왔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즐겁고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은 항상 모든 일에 'NO'라고 먼저 대답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하지만 외로움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따분하고 솔직하지 못하게 살던 주인공에서 어느날 친구가 찾아와 어떤 단체를 소개합니다...

호기심에 찾아간 주인공은 그 곳에서 나와서부터는 모든 일에 일단 'YES'라고 대답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생사 마음먹기 달렸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멋지고 유쾌하게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 짐캐리가 한국어를 배우는 장면도 나옵니다... 어색한 한국말이 인상적이더군요.. 한국인으로 나오는 여성분은 교포 4세쯤 되는지 한국말에 서툴더군요...

잼 캐리는 집에서는 무뚝뚝하다고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가정에서도 항상 가족들에게 재밌는 사람일꺼 같지만 아닌가 보더군요...

코매디 영화 볼때 느끼는 거지만 재밌게 시작해서 끝까지 재미있는 이런 영화가 좋습니다... 마지막에 어쭙잖은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 볼려고 하는 영화는 질색입니다...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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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