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어서오세요

요즘 보고 있는 중인데요...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은 방구석폐인이라는 설정입니다..

집은 항상 지저분하고 정리라는건 모르고 4년째 이렇게 밖에 나가는 일을 최소화해서 살아나가고 있는 녀석입니다... (보면서 이렇게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_-;;)

설정이 이렇다보니 상당히 코믹합니다... 왠지 공감도 가는 ㅡ0ㅡ;;

옆집에 우연히 고등학교 후배가 이사오게 됩니다... 미연시를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후배의 말에 게임을 만들기로 다짐합니다.. 한창 미연시에 빠져서 사람아닌 상태가 됩니다... -_-;;

그러다가 고등학교 선배의 등장으로 자살모임에 참여하게 되고 분위기에 휩쓸려 자살까지 할뻔 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집에서 보내주는 돈이 반으로 줄어들어 버려서 돈 될만한걸 생각하다가 온라인 게임 현거래를 위해 온라인 게임에 빠져 듭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자케릭터에 빠져버리고 또 거의 맛이 가버립니다...

그런데 그 여자 주인공은 다름 아닌 후배였다는... 후배가 일부러 온라인게임에 대한 환상을 깨기위해서 접근했습니다... ㅎㅎ 온라인게임의 허상에 대해 충격을 받고 온라인게임을 접고 다시 게임 제작에 돌입하는가 싶더니 고등학교때 반장의 권유로 '마우스 로드'라는 다단계에 끌려가서 물건을 사버립니다..(주인공은 귀가 무지 얇습니다..)

겨우 다시 환불하고 다시 게임 제작에 몰두..... 하지만 후배의 집에 일이 생겨서 이번 게임 제작후에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에 빠집니다... 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게임 제작에 혼을 불태웁니다...ㅎㅎ

여차저차해서 결국에는 해피엔딩이지만 주인공은 완전히 근성을 버리진 못한채 끝나네요...

아무튼 즐겁게 잘 봤습니다..... ㅎㅎ

미연시에 빠진 주인공

고등학교 선배

게임을 만들어서 성공하려고 미연시 제작중

히로인(?)

집에서 매달 송금하는 돈의 반을 줄여서 충격에 휩싸임

온라인 게임에 빠진 주인공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