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2009. 12. 2. 03:47

영화배우 이범수를 좋게 봐왔기 때문에 예고편을 보면서 사실 기대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4류의 향기가 물씬 베어나는 영화일 쭐이야 ㅜ_ㅜ 일단 김수로는 그 동안 많이 말아드셨기 때문인지 크게 비중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딱히 웃기지도 않았고요..

이범수는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개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무게만 잡고 있고요... 이시영은 더욱 정내미 떨어지는 웃기지도 않은 저질스런 개그 장면을 많이 찍었더군요.. 이시영은 시나리오에 충실했겠죠.. 시나리오가 개판..

그나마 성동일이 선방해서 3류정도까지는 봐 주겠습니다 -_-;;

보는내내 웃기지도 않고 내용도 없고 저질스럽고 한숨 나오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배우들인데 이런거 밖에 작품이 안나오다니 참 아쉽네요..

Posted by Mocker